나이스정보통신 대체 뭣이 중헌디? 나는 나서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렇게 인터넷에 깔짝되는 이유가 무엇인가? 나서지 않고 내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수 있어서다. 나정통. 소위 가치투자를 하는 투자자들에게 유명한 종목이지만 다들 이야기 하는것이 뻔하다. 이익 잘나오고, 싸다. 내가 바라보는 포인트는 좀 다르다 길지는 않지만 답답해서 나정통을 진짜 제대로 봐야 하는 이유를 간단히 적어본다. 네이버, 카카오 등 대표 테크기업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네이버, 카카오, 뭐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까지. 국내 기업들로 이야기 해보면 이들은 이미 온라인 데이터를 다 먹었다. 이들이 가지고 있지 못한 데이터가 있을까 온라인에서? 아마도? 이제 관리의 영역이지 이제 확장은 그렇게 탐나지 않을 것이다. (cf 사실 ..
정리를 개인으로 해야하나 블로그에 해야하나..유튜브를 해볼까..또 무엇을 해볼까...계속 고민... 그러다 보니 어디에도 못하는..ㅎㅎ 우선 지금은, 오늘은 블로그에라도 매우 매우 간략하게 ...블로그에 안올? 못올?리고 보유만 하고 있는 종목들도 있는데.. 흠... 나이스정보통신 - 2분기 실적은 컨센 상회. - 긍정적인 부분은 온라인 VAN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부분. 오프라인도 지속 성장 - 거리두기가 격상되어 우려가 있으나 3분기도 건수기준 작년 3분기대비, 그리고 올해 2분기보다도 더 좋을 것으로 예상. 사실 이제 거리두기 영향은 그렇게 크지 않음. 풀린다면 완전 베스트 상황 - 3분기까지 지속 호실적 예상. 지속 보유 메가스터디교육 - 2분기 컨센하회라고 주가 하락. 추가 매수 기회라고 판단 ..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 - 머신비전, AI 비전 전문기업으로 국내 유일하게 머신 비전 시스템의 S/W 및 H/W를 자체 개발, 통합 공급해 옴. (그러나 이제 '유일'하지는 않은 듯). 과거에는 대부분 해외에서 유명한 Cognex의 라이브러리를 받아 실행시키는 기업이 대부분이었으나, 라온피플은 자체 엔진을 개발하여 검사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 - 과거 사람들이 검수해야 하는 제조 공정에서 사람들이 하지 못하거나 사람들 보다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라온피플의 솔루션이 공급이 되는 것 - 예를 들어 과거 PCB 제조 공정에서는 사람들이 직접 육안으로 검사하는 공정이 있었는데, 이제 사람들 대신 라온피플의 솔루션이 공정에 투입이 되어 PCB 제조업체에게는 효율성 증가와 비용감소에 따른 이익을 늘려주게 되..
회사 및 사업 현황 - 동사는 수술용 척추 임플란트 전문 기업으로 경추, 흉추, 요추용 임플란트 등 척추를 구성하는 부위별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16년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 - - 미국 매출 비중 43%, 국내 매출 비중 48%, 호주 4% 등 - - 주요 자회사는 미국 판매 법인인 AEGIS SPINE(70% 보유)이며 국내에서 생산, 미국법인을 통해 유통 및 판매계약을 담당하는 구조 - - 글로벌 척추임플란트 시장은 고령화 및 비만인구 증가에 따라 연평균 약 5%의 성장을 나타내고 있으며 전 세계 시장규모는 약 USD 8Bn으로 추정됨 - 북미 지역이 전체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주요 6개 회사가 80% 이상의 M/S를 차지하고 있는 시장구조를 보임. (Me..
기업 개요 - 2016년 4월 설립된 뮤직카우는 ‘Music becomes a Cash Cow’의 준말로 음악저작권 지분 구매 및 거 래를 통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자 - 뮤직카우는 크게 두 가지 수익 창출 모델이 있음. 1) 뮤직카우가 원작자로부터 음악저작권을 매입한 후 회원들에게 경매 방식으로 분할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 모델과 2) 유저들이 경매로 취득한 저작 권 권리를 뮤직카우 마켓에서 유저간 거래 매매를 할 때 수수료를 수취 모델 - 반대로 음악저작권 지분을 구매한 회원들은 1) 다양한 매체에서 발생하는 저작권료를 정산 받거나 2) 뮤직카우 자체 마켓에서 보유 지분을 다른 회원들과 거래하여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음 - 음악저작권은 저작권법에 따라 원작자 사후 또는 음반 발매 후..
관심확대 이유 - 알리바바 주가는 1) 마윈 사태 2) 중국 테크기업들에 대한 독점 방지 규제, 법 등으로 인하여 연초이후 지속 부진 - 현재 상황에서 핵심 비즈니스이자 캐시카우인 커머스 사업은 지속 빠르게 성장 중. (체크 사항은 21년 1분기 커머스 사업의 마진율 급감 이유) - 관심확대 이유는 매우 단순.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지속되는 고성장과 함께 작년 4분기 부터 이미 BEP를 돌파했기 때문 - 개인적으로 클라우드 사업은 향후 미래사회에 핵심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중국내에서 50%에 가까운 클라우드 점유율을 확보한 알리바바에게 많은 사업기회가 있을것이라고 생각 - 20년 4분기 클라우드 비즈니스는 처음으로 BEP를 돌파하였으며 외형기준으로는 커머스 사업부 대비 8% 수준까지 확대가 되었음. - 2..
비즈니스 상황은 어떠한가 - PGM(platinum group metals) 광산과 금 광산을 보유하고 운영 및 생산하는 기업 -20년 기준 PGM과 금을 포함하여 82 million ounces의 보존량이 있으며 2/3이가 South Africa에 있고 나머지는 미국에 있음 - 동사는 그 동안 PGM 가격이 낮을 때 PGM 광산들을 부채를 활용하여 지속 인수를 하였으며 최근 Rhodium 가격 상승에 따라 결론적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게 되었음 - 금속 가격 상승에 따라 20년 동사 실적은 역대 최고를 기록. 20년 매출액과 EBITDA는 각각 $7.7bn, $3bn을 기록하며 '19년 대비 각각 75%, 230% 증가. 순이익은 $1.9bn을 기록하며 7,000% 성장하였으며 이에 순현금 상태가 되..
버크셔해서웨이에게 2020년은 실망이 가득한 한 해였습니다. 주가는 S&P500대비 2년 연속 언더퍼폼하였으며 버핏이 CEO로 재임한 55년 중에서 최악의 2년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20년에 주식을 순매도 하였습니다. 즉, 주식을 산것보다 판것이 더 많았고, 그 규모는 거의 $6bn에 달합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4월 항공사 주식의 비중을 대폭 줄였고, 또한 골드만삭스와 JP 모건, 그리고 오래 보유하던 웰스파고 마저도 지금 현재 거래되고 있는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매도를 하였습니다. 그렇다보니 수익률이 좋지 않은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반면, 버핏이 올해 가장 많이 산 주식이 있습니다. 바로 버크셔해서웨이 입니다. 즉, 자사주를 가장 많이 산 것이지요. 3Q20까지 버크셔해서웨이는 총 ..
우버에게 2020년은 아쉬움 반, 기대감 반이 섞여있는 한해였습니다. 여행 및 출장수요의 감소로 모빌리티 사업의 수익은 좋지 않았지만, 음식 배달 사업은 빠르게 성장을 했기 때문입니다. 3Q20 모빌리티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1% 감소하였고, 음식 배달 사업은 전년 동기대비 124% 성장하였습니다. 우버를 한 번 살펴볼만한 이유는 도어대쉬(DoorDash)가 상장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DoorDash에 대한 미국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매우 큽니다. 좋게 표현하면 기대감이 큰것이고, 나쁘게 표현하면 밸류에이션이 매우 높게 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겠지요. DoorDash는 현재 22년 매출액 대비 약 11배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2021이 아닙니다) 반면, Uber는 22년 매출액 대비 약 4배에 거래되..
다양한 상위권 게임을 개발한 23년 업력의 검증된 게임 개발회사, 조룡오락은 모바일 MMORPG 게임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회사로, 1997년에 설립. 2017~2019년 회사가 개발한 4개의 게임이 중국 모바일게임 순위 20위 안에 진입하였었음. 대표작은 몽환주선(梦幻诛仙), 천공기원(天空纪元), 만왕지왕(万王之王 3D), 용족환상(龙族幻想), 어검정연(御剑情缘) 등이 있음. 중국 개발사중 5위, MMORPG 내에서는 3위 기업. 고급화 전략, 훌륭한 개발팀을 바탕으로 이익 성장을 실현할 것 조룡오락은 중국 게임회사 중 기술력이 앞선 회사로 이 부분이 경쟁력임. 회사 전체 인력 중 개발자 인원수는 871명으로 이는 회사 전체 인력의 85% 를 넘는 수준. 2017~2019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
정박효과(Anchoring Effect) 어떤 상황이나 사물의 가치를 판단할 때 뇌는 비교 대상을 찾는다. 하지만 적당히 비교할 만한 수치가 없을 경우 주어진 정보 내에서 제 멋대로 판단하게 된다. 이때 주어진 정보는 타당성 여부와 상관없이 일종의 닻(Anchor)으로 적용하여 판단 기준이 된다. 이러한 현상을 '정박효과(Anchoring Effect) 라고 한다. 어떤 투자자에게 있어 정박효과가 한 기업의 주가가 최고가에서 나타난느 것은 매우 위험하다. 10만원이었던 주식이 지금은 5만원이라고 하면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어 바로 달려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안된다. 10만원이라는 숫자는 단지 정박하고 있는 닻에 불과하다. 급격한 주가 하락의 원인이 불투명한 산업 및 사업 전망이나 실적 ..
전망이론(Prospect theory) 사람들이 이득보다 손해에 더 민감하고, 사람들이 결정하는 이득과 손해는 기준, 환경마다 달리 평가 되며 이득과 손해 모두 효용이 체감적 관계를 갖는 것으로 가정하는 이론을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손실에 대해 매우 예민한, 손실를 꺼려하는 심리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이다. A라는 주식을 100만원에 투자를 하였다. 이후 주식이 120만원으로 올랐다가 110만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전통 경제학의 관점에서만 보면 매우 간단한 문제다. 주식을 팔았을 때 재산이 늘어나는지, 혹은 줄어드는지만을 보면 된다. 주식을 팔아 재산이 늘어난다면 팔면 되는 문제다. 그런데 투자를 하다 보면 그렇지가 않다. 심리학 관점에서 주식을 파는 사람의 심정을 보면..
베버-페히너의 법칙 촛불이 5개가 켜져 있을 때 1개를 더 켜면 밝기의 차이를 느낄 수 있지만, 100개가 켜져 있을 때 1개를 더 켜면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이처럼 감각으로 구별할 수 있는 한계는 물리적 양 대신 비율 관계에 따라 결정된다. 사람들은 물건을 살 때 1만원과 1만 5천원의 차이는 크게 느끼지만, 10만원과 10만 5천원의 차이는 별로 크게 느끼지 않는다. 비싼 물건을 구매한 후 다른 물건을 살 때 가격에 대한 부담을 적게 느끼는 이유가 바로 베버-페히너 법칙과 관련이 있는 것이다. 방금 최신 스마트폰을 100만원에 구입했다고 가정을 해보자. 그러면 액정 보호 필름이나 케이스를 사는데 1만원, 3만원의 돈은 비싸다는 느낌이 들지 않기 때문에 고민 없이 돈을 쓴다. 비슷한 실험이 또 있다...
매몰 비용의 오류(Sunk Cost Fallacy)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손해를 극히 싫어하고 헛수고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즉, 손실 회피 심리가 강한것이 사람인 것이다. 버스 정류장에서 50분이나 버스를 기다렸는데 버스가 오지 않을 때 계속 기다려야 할지 걸어가야 할지, 아니면 택시를 타야 할지 고민해 본 사람이라면 매몰 비용의 오류가 무엇인지 바로 알 것이다. 50분이나 기다렸는데 기다리다가 택시를 탄다면 자기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하는 것이 된다.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손실로 남는다. 사람은 이익보다 손실에 더 민감하다. 그래서 대부분은 정류장에 서서 버스가 오는것을 더 기다리게 된다. '조금만..조금만..' 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투자자 관점에..
도박사의 오류(Gambler's Fallacy) 친구와 동전 던지기를 하여 앞 뒤를 맞추는 게임을 하고 있다. 그런데 계속해서 앞면이 여섯번이나 연속으로 나왔다. 그럼 다음과 같이 생각하기 마련이다. '세 번은 앞면, 세번은 뒷면이 나와야 정상인데 앞면이 여섯번 연속으로 나왔다면, 다음번에는 뒷면이 나와야지!' 그런데 이러한 생각은 사실 은연중에 우연을 예상 가능한 것으로 여기는것과 같다. 우연은 말그대로 예상 불가능한 여역인데도 말이다. 사실 각각의 동전 던지기 시도는 확률적으로 독립되어 있는데, 앞의 결과가 다음 시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착각하는 것을 '도박사의 오류'라고 한다. 종종 사람들은 이러한 도박사의 오류에 자주 빠진다. 우연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일정한 패턴이 있는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ISA 계좌 - 세법 개정안에 따른 필수 계좌 - '23년부터 금융투자소득이 도입됨에 따라 현재 비과세인 국내 상장주식의 매매 및 국내 공모형 주식 펀드 내 수익 중 국내 상장주식에 대한 매매, 평가손익이 전면 과세가 됨 - ISA 계좌에서 국내 상장주식의 매매 및 공모 국내 주식형 펀드의 환매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서는 비과세를 적용하게 되어 있음 - 기존 일반계좌에서 1억원의 상장주식 매매차익이 발생하였다면, '23년 부터는 1억원 손익에서 5천만원을 공제 후, 5천만원의 20%인 1천만원을 세금으로 내야 함 - 그러나 ISA계좌를 통한 상장주식 매매차익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같은 1억원의 매매 차익이 발생하면 1천만원의 절세효과가 있는 것. - 또한, 배당금과 같은 이자 수익에 관하여는 ..
코로나로 디지털 시대가 앞당겨 졌습니다. 이에 IT기업들이 내내 웃음꽃이 만개했던 20년이 되었지요. 그리고 이제 IT 버블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 단계까지 왔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무엇이 올지 다들 고민을 하고 있겠지요 저는 '디지털 노령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노령화 시대가 온다는것은 매우 진부하지요. 누구나 다 알고있습니다. 정상적인 회사라고 한다면 당연히 장기 플랜으로 준비를 하고 있을것이고요. 그런데 사실 매우 매우 어려운 영역이기는 합니다. 그렇지 않을까요? 사실 일본과 국내의 노령화 이야기는 매우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그런데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미국 이야기는 많지가 않아 짧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미국의 50세 인구는 미국 전체 인구의 1/3을 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미국도 늙어가고 ..
비용측면에서의 경쟁 우위 경쟁력을 가지기 위한 한 가지 가장 단순하면서도 강력한것은 바로 경쟁사가 도저히 따라 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한 비용 구조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그럼 이 저렴한 비용 구조는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까요? 1) 원자재 비용(원가비용)이 낮거나 2) 독점 기술(특허 등)을 확실하게 가지고 있으면 가능할 것입니다. 2)의 특허에 근거한 경쟁우위는 약 17년 동안 '상황적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요즘 시대에 17년이면 매우 긴 시간이긴 하지만요) 제조 공정이 복잡한 산업, 즉 대부분의 제조업에서는 학습과 경험이 비용 절감의 주요 원천일 것입니다. 에를 들어 화학과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품에 결함이 생길 확률이 크게 떨어지지요. 즉, 수율이 높아지는것이고 이는..
경쟁우위, 경제적 해자, 경쟁력의 요소 다양한 것들이 많겠지만, 차근차근 생각이 날때마다 하나씩 정리해 나가려고 합니다. 사업은 경쟁우위를 만들어 나가면 이기는 것이고, 투자는 경쟁우위를 찾고 좋은 가격에 투자하면 이기는 것입니다. 결국 이 두 영역에서의 관건은 '경재우위, 경제적 해자, 경쟁력'의 정의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는 경쟁우위를 제대로 해석해서 이기고, 누구는 잘못해석해서 순간만 즐기게 되거나 즐기지도 못하는 것이지요. 그 동안 당연하게 머리로 생각하던 것을 억지로 기록을 해보려 합니다. 우연찮게라도 이 글을 보시고 반대 생각이나, 또 좋은 생각이 있으시면 꼭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습관 어떠한 사람들에게 습관을 만든 어떠한 서비스나 브랜드, 상품은 경쟁력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
왜 우리는 돈을 벌어야 하는가 아들과 이야기 하다가 왜 돈을 벌어야 하는지 물었다.(4살이다) 물론 내가 아빠 엄마는 돈 벌어야해 라고 말을 해주기는 했다. 아이에게는 아직 설명하기 아직은 어렵지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즐거운 자유'를 가져다 주기 때문이야. 라고 내가 원하는 만큼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자유. 자유가 없다면 나의 시간을 나보다 부자에게(나에게 돈을 줄 수 있는 사람에게) 시간을 팔아야 한다. 나의 시간을 남을 위해 써야 하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다. 얼마나 벌어야 하는지가 그럼 중요한 문제일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 정답이 없다. 본인의 삶을 어떻게,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주도해 나갈지에 맞추어서 부를 갖추어야 할 뿐이다. 부는 연속적인 과정에 의해 생긴다 부..
세대간 갈등에서 읽는 사회의 변화 텐센트의 홍보담당 임원 장쥔이 5월 4일 중국 청년절, 웨이보에 글을 하나 올렸다가 젊은이들에게 욕을 한바가지 먹었다고 한다. "우리는 청년들에게 경의를 표시하기 위한 캠페인을 하느라 열심히 일하는데 정작 청년들은 잠들어 있다" 라는 짧은 글이다. 장쥔의 의도는 요즘 중국 청년들이 제대로 노력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중국 청년들에게 받아들여졌고, 이에 분노한 청년들이 장쥔의 트위터에 달려들어 댓글 폭탄을 날렸다고 한다. 장쥔과 중국 청년들 모두 이해가 간다. 비단 중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그리고 전 세계에서 벌어질 수 밖에 없는 일이기에 사실 이렇게라도 글을 적어본다 장쥔입장에서는 당연히 요즘 세대들이 만족스럽지 못할것이고, 요즘 세대들은 장쥔과 같은 윗세대들이 자신들을 ..
롯데제과 빼배로 수출 400억 롯데제과의 '19년 별도기준 매출액은 약 1억5천3백억 원입니다. 이 중 수출은 약 947억 원 가량이지요. 오늘 나온 기사에서 빼빼로의 '19년 수출금액이 약 350억원 가량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롯데제과의 연간 빼빼로 매출액이 약 900억 원~1,000억 원으로 추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전체 빼빼로 매출의 약 35%가 해외 소비로 발생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롯데제과 전사 수출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빼빼로 라는것도 알수있지요. (전체 수출의 약 37% 차지) 보통 제과같은경우 월 매출이 10억원이 되면, 성공했다고 인정받는 제품이 됩니다. 그런데 빼빼로 내수 매출이 약 550억~650억 원 정도라면, 빼빼로가 얼마나 대..
참았던 외식 소비 터졌다 코로나 거리두기 1단계 하향후 부페, 외식업종 등의 매출이 빠르게 회복중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이번 주말에 잠깐 가는곳마다 사람들이 아주 많아진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쏠림현상이 심했던 증시에 자금 순환이 다소 이뤄지지 않을까 합니다. 증시에 긍정적인 현상이 될 수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너무 과하면 쉽게 터지기 마련인것을, 오프라인의 회복세로 조절이 가능하게 될수있으니깐요 소비재 기업들에 대한 분석을 해두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와 관련된 몇몇 수혜기업들을 향후 조금씩 작성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15&aid=0004433471
뽀글이 자켓 전쟁(feat 더네이쳐 홀딩스, 내셔널지오그래픽) 한 때 경량패딩이 국내 자켓시장을 휩쓴적이 있었지요 최근 트렌드가 이 경량패딩에서 뽀글이 자켓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는 과거 노스페이스 패딩, 디스커버리 롱패딩 순으로 많은 가정의 등골브레이커가 탄생했었습니다. 국민 아이템이 되면서 고가의 해당 아이템들이 잘팔리며 각 가계에 부담?!아닌 부담을 주게 되면서 탄생한 용어이지요 과연 뽀글이 자켓이 바톤을 이어 받을 수 있을까요? 관련 기사와 관련 글 링크입니다. 2020/09/08 - [투자/국내관심기업] - 더네이쳐홀딩스 더네이쳐홀딩스 기업개요 내셔널지오그래픽, NFL 등의 브랜드를 라이선스 후 의료, 잡화 등의 제품 판매 주 고객층: 20~30대의 남녀 수익모델 의류 및 가방 ..
현대차 중고차 사업 진출 완성차 5개사(현대,기아,르노삼성,한국지엠,쌍용)의 이익을 대변하는 자동차산업협회가 완성차 제조사도 중고차 시장에 진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당연히 기존 중고차 매매 업계의 반발이 나타나고 있지요. 현대차 주주가 아니라 일반인들, 특히 중고차 매매를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적극 환영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합니다. 아주 좋지 않은 경험들을 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덤탱이, 불신, 좋지 않은 서비스. 즉, 불투명성이 너무 높기 때문입니다. 대기업이 시장에 들어와서 시장을 망치고 일자리를 잃어버린다? 너무 구시대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사업에 있어서는 소비자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다는 뜻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