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고차 사업 진출

현대차 중고차 사업 진출

 

완성차 5개사(현대,기아,르노삼성,한국지엠,쌍용)의 이익을 대변하는 자동차산업협회가 완성차 제조사도 중고차 시장에 진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당연히 기존 중고차 매매 업계의 반발이 나타나고 있지요.

 

현대차 주주가 아니라 일반인들, 특히 중고차 매매를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적극 환영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합니다. 아주 좋지 않은 경험들을 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덤탱이, 불신, 좋지 않은 서비스. 즉, 불투명성이 너무 높기 때문입니다.

 

대기업이 시장에 들어와서 시장을 망치고 일자리를 잃어버린다?

 

너무 구시대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사업에 있어서는 소비자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소비자들은 무엇을 원할까요? 대기업이든 무엇이든, 아마 더 좋은 거래 경험을 원할것으로 생각합니다. 

 

국내 중고차 시장은 연간 약 370만건이 거래되고 있는 시장입니다. 작지 않은 시장규모이지요. 

 

현대차 입장에서는 나쁠것은 없는 상황입니다. 플러스면 플러스겠지요. 

 

아마 단기적이고 직접적인 이익보다는 고객접점 확대를 통해 장기적인 브랜드 이미지개선, 그리고 이를 통한 장기이익을 추구하려는 의도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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