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질스럽지만 말을 만들어 보았다 10년전부터 어설프게 생각하던것들이 실제로 돌아가고 있다 자지본주의 사회란? 자본 + 지식이 핵심인 사회다 과거 제조업은 자본이 있으면 돌아갔다 3D인 제조업이 돌아갈 수 있었던건 돈을 넣으면 어쨌든 돌아갔기 때문이다 ROIC가 나오는.. 근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 3D + 1D 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 3D가 과거 Difficult, Dangerous, Dirty에서 Data, Digital, Design으로 바뀌었다. 여기에 Disrupt 의 개념까지 이 3D+ 1D 는 철저히 지식, 기술위주다
아들이 아빠보고 가라고 한다 나랑 단둘이 있으면 너무나 잘 노는데 엄마와 있을때는 나한테 그렇게 한다 왜 그럴까 이것저것 찾아보니 크게 세가지다 1) 아이와 접촉이 없거나 2) 아이의 성향을 아에 모르거나 3) 엄마와 아빠 사이가 좋지 않거나 3)번 이유일 가능성이 너무 높다. 슬프다 이제 점점 더 이 끈을 이어갈 의지가 점점 약해진다 정말 노력했다 물론 내가 많이 부족했다 애초에 너무 멋있는길을 선택하려고 했다 학교, 집안 환경 등. 따질건 모든걸 다 따지는게 좋을법 했다 부인이 나쁜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너무 이해도가 떨어진다 그저 자기 자신만 아니 대화가 되지를 않는다 정말 노력했다. 대화가 될수있도록. 그런데 나도 부족한게 많아, 결국 화를 내며 끝나고 마는게 일상이었다 아이가 자지 ..
Cootek 미국 나스닥 상장회사 현재 시가총액 4천억이 조금 안된다 본래 다양한 종류의 어플을 만들어 글로벌리 뿌리고 광고수익을 올리던 회사였음 그러나 최근 웹소설 플랫폼을 만들었고, 이것이 대박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해당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앱들의 트래픽이 급증도 하였다 물마시기, 홈트레이닝 앱..등등 전년 동기대비 2배이상의 매출 성장이 나오면서 2분기 적자구조에서 흑자구조로 바뀌었음 올해 예상 매출대비 현재 밸류에이션은 PSR 1배가 되지 않는다
아들 아들을 보고 싶네 그런데 우리가 떨어져 있어서 아빠 몸만큼은 편하긴 편해..ㅋㅋㅋ 아들이 정말 에너지가 넘치거든 아빠가 아들한테 무엇을 잘못하는지..잘하는지 모르지만.. 아들이 아빠한테 가라고 하거나, 아빠한테 과격한 행동을 할때에는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단다 36개월 이전에는 아빠가 모든것을 다 받아주었는데... 이제부터는 이제 안된다고 분명히 알려주고 있는데.. 단기간에는 바뀌지가 않고 있네.. 아빠가 아들앞에서 몇번 엄마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너무나 미안하구나 엄마가 아빠를 미워해서 아들이 아빠한테 그러는걸까봐 마음이 더욱 아프기도 하다 요즘은 아빠가 많이 우울하기도 해 정말 어이없는 일이 또 벌어졌으니깐... 아빠와 엄마의 관계를 생각하면..그냥 아빠가 해외에 나가서 살까....
아들아 아빠는 성선설과 성악설중에 이제는 성악설을 가깝게 믿는 사람이 되었다 아들이 어렸을때 아무것도 모를때 하는 행동을 보고 좀 더 강하게 생각이 들었지. ㅎㅎ 아빠도 마찬가지일거고 다만, 사람들의 그 악한 마음을 인정으로 누르고 교육으로서 다스리는것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뜬금없이 아빠가 이렇게 쓰는 이유는.. 누가 글을 공유한것을 보았는데.. 참 보기 싫은 내용이고 가슴이 무너지는 내용이어서 그렇다.. 굳이 저러한 댓글들을 남겨야 했을까? 저글을 보는..글 당사자의 마음은 헤아리지 못할까?.. 그냥 이 세상은 지옥과 같다 동물의 세계 그 자체다 자기보다 약하면 한없이 깔보고 얕보고 잡아먹고, 자기보다 강한자에게는 찍소리도 못한다 누가 누굴 욕하고 손가락질할 그런게 아니다 저런 사람들이 사는 ..
네이블.. 단 한번도 투자해본적이 없는 회사이지만 혁신적인 회사가 될수도 있었던 회사여서 가끔 이 회사에 기사가 뜨면 읽어보고는 한다 그런데 올해초에 코비코라는 상용/특장차 업체가 기존 대주주인 엔텔스 지분을 인수하여 최대주주가 되었다. (약 39%) 코비코와 네이블의 사업분야는 정말 무관하다.. 왜 인수하였을까? 그냥 단순하게 생각했을때는 '아..우회상장 하고 싶나보네..'라고 생각했는데.. 기사를 보니 '16년부터 네이블의 지분을 계속 매수했다고 한다.. 기사를 보고 직접 좀 더 찾아보니.. 유증까지 참여했었고, 이를 감안하면 아마 원래부터 엔텔스측과 어느정도 알고 지내던 사이였을 가능성이 높은거 같다.. 업종간 관련이 높았던 엔텔스도 못살려냈는데..과연 어떻게 될까?... 궁금하다... 우회상장할 ..
제대로 자산 인플레 시대가 오는거 같다. 불안하다. 언제 주가가 빠져도 "이상해, 빠지는건 말이 안돼"라고 할수가 없는 상황이다. 그냥 지금은 분위기에 상승하는 수밖에 없고, 주식도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패닉바잉과 비슷한 상황으로 가는것 같다. 이게 얼마나 길어질지 모른다. 다만. 일정부분의 현금확보는 무조건 해야한다는게 내 생각이기는 하다. 좀 덜먹어도 된다. ~~~~~~~~~~~~~~~~~~~~~~~~~~~~~~~~~~~~~ 보유세 급등에 '脫부동산' 고액자산가 80% "주식 선호" 강남 아파트·꼬마빌딩 팔고 국내외 우량주에 공격 투자 올해 개인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주식을 45조700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해외 순매수도 12조2000억원이 넘는다. 58조원을 투자했지만 여전히 주식 매수를 위해 대기..
아들 오늘은 아빠가 정말 좋아하는 형이 아빠를 위해서 마련해준 자리에 다녀왔어 아빠가 사업을 한다고 하니, 사업보다 아빠가 잘하는 투자역량을 살려서 돈을 버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형의 생각으로 마련해 준 자리야 아빠가 지금 사업에 의욕이 생기는 이유는 이 사업의 시장이 가능성이 있고, 또 아빠가 도전을 해볼만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어서야. 그 도전을 통해 큰 돈을 벌고 싶은것이지 다만, 사업이 잘 안된다면?...아마 그럼 정말 어려운길로 가야할거야...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다시 직장인이 되는것도 고민이 되는것일거야.. 리스크가 없으니까.. 리스크라고 하면 아빠의 약간의 정신적 힘듦정도? ㅎㅎㅎ 너무 고민이 된다 아들아 어떻게 아빠와, 아들을 위한것일까? 당연히 아무도 모를거야. 아빠가 더 열..
답은, 결정을 내려야 할 순간에 여러분이 올바른 생각에만 집중할 수 없는 구조를 이해하는 데 있다. 결론에 이르는 과정, 적절한 타이밍, 결정 사항을 실행하는 방식, 이 모든 것은 결정 자체만큼이나 중요하다. 이중 어떤 것을 놓쳐도 결과는 부정적일 가능성이 크다. 회의실에서 누구나 찬성한다는 것은 그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버블헤드가 많다는 의미일 뿐이다. 경영자 중에는 "합의에 따른"결정을 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들은 근본적으로 합의의 의미를 잘못 알고 있다. 합의란 단지 동의하는 사람을 구하는 것이 아니다. 합의는 회사를 위한 최선의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모으는 것이다. 최선의 아이디어에 이르자면 갈등이 필요하다. 반대하는 사람도 있어야 하고 개방적인 분위기에서 ..
사업을 할 때는, 특히 하이테크 산업이라면 여러분이 하는 일만으로는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기에 충분치 않다. 여러분은 적어도 현실의 큰 파도를 보고 있다가 그 파도를 타고 해안까지 가야 한다. 올바른 업종이 우선이다. 그 까닭은, 여러분이 직업 활동을 하는 중에 회사를 바꿀 기회는 몇 차례 다가오며 그때 가서 업종을 바꾸는 것은 훨씬 더 힘들기 때문이다. 업종은 여러분이 서핑을 할 장소로 생각해야 하고 회사는 여러분이 타야 할 파도로 생각해야 한다. 여러분은 언제나 최고 최대의 파도가 있는 곳에서 시작할 필요가 있다. 보상의 관점에서 볼 때 직업 활동의 초기에는 스톡옵션이나 다른 형태의 지분이 매우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특정 회사에 미래를 맡기기 보다는 올바른 업종에서 전문지식을 닦는 것이 더 이익이 될 ..
아들 오랜만에 아빠가 내일 기업탐방이라는걸가 아빠 생각대로 bm이 맞고, 회사의 방향성이 어느정도 먹힌다면, 최소한 50%~100% 수익이 나야할 회사같아 그동안 사업한다고 못했던 분석을 쉬지도 않고 약 2시간 30분을 했네 너무나 신난다 아들아 ㅎㅎ 아..쓰다보니 갑자기 문득 그런생각이 드네 나중에 만약에 아들이 이글을 보다보면 아빠는 왜 나한테 아들이라고 한적도 없으면서 왜이렇게 아들아들 하는지 아빠가 매일 이름을 쓰다가 지우고 아들이라고 쓰고 그러고 있어 혹시나 아들이름을 말하게 되면 안되니까 아들 그냥 아들과 아빠는 특별한 인연으로 만난 다른 사람과 다른 사람일 뿐이야 그래서 아빠는 이름을 불러주는걸 좋아해 엄마에게도 아빠는 이름을 불러주는걸 좋아하는거야..
아들 이번주는 아빠가 이런저런 글을 하나도 적지 못했네 느끼고 생각하고 경험한것들이 많았는데 정리할것들이 필요했어 아빠의 아빠, 할아버지랑 전화상이지만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어 언젠가 기회가 되면 관련 내용을 적어볼게 다른 내용을 적어보기 전에 아빠의 서류를 정리하면서 계약서 작성관련해서 정리하기로한 내용이 있어서 이것부터 빨리 적어볼게 그래야 아빠방이 깨끗해지거든....ㅎㅎ 1. 왜 계약서를 써야할까? 계약서를 작성하는것이 사실 쉽지가 않아. 어떻게 작성하는것은 두번째문제고, 먼저 "우리 계약서를 씁시다" 라고 하는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친한사람들끼리는 쉽지가 않은 문화야 (나중에 아들이 크면 조금 달라져 있겠지) 예전에 아빠가 잠깐 적었듯이, 사실 어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