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의사결정의 질적 수준은 급여의 수준과는 본질적으로 무관하다. 오로지 설득력이 있을 때만이 가치가 있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경험이 많은 사람이 큰 목소리를 낸다.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의 질적 수준이지 누가 말했느냐가 아니다"라는 말이 통하는 것이 실력주의이다. 말은 쉬워도 실제로는 간단치 않다. 실력주의를 만들어내려면 그ㅏㄹ의 일정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히포와 위험을 무릅쓰고 질적 가치와 장점을 따르는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모두 동등하게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실력주의가 자리잡으려면 "반대할 의무"가 존재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어떤 아이디어에 잘못이 있따고 생각하면 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우리의 경험에 비춰볼 때, 전문성과 창의력을 가진 직원은..
패닉바잉 냉정히 생각해보자 30대가 집을 구매하는것은 본래 쉬운것이 아니다 본래 집이라는것은 상당한 모기지와 함께 내 소득이 안정적일것이라는 믿음하에 구매를 할수밖에 없다. 그러한 시기가 30대초에 오기는 매우 어렵다. 지금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무리하게 집을 구매하는 부분은 향후 소비측면에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내수에 안좋은 영향을 줄수밖에 없다. 역사적으로 무리한 베팅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다 주었는지는 뻔하다.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이번은 다르다는 말 가장 비싼 대가를 치루어야 하는 말이다. 공감되지 않는다기 보다는... 씁쓸해 지는 기사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0/06/669919/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구글의 창업주인 에릭슈미트와 조너선 로젠버그는 사업을 경험해본 적이 없었다. 이들은 이것을 약점이 아니라 강점으로 생각했다. 창업주들은 아주 단순한 원칙 몇 가지에 따라 회사를 운영했다. 첫 번째는, 사용자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 이들은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고 믿었따. 전력을 기울여 세계 최고의 검색엔진을 만든다면 큰 성공이 따라오리라는 것이 이들의 판단이었다. 두번째는 최고의 엔지니어를 끌어들이고 이들을 관리하는 것이라고 느낀것이다. 가능하면 많은 엔지니어를 채용하고 그들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었다. 그리고 창업주들은 실제로 이런 방식으로 회사를 운영해왔다. 이들이 말하는 최고의 엔지니어, 기술자들은 전통적인 의미의 엔지니어가 아니었다. 기술진이란 똑똑한 ..
레버리지(LEVERAGE) - 부의 비밀(3) 인적 네트워크는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이다. 성공은 장기적인 관계와 신뢰로부터 출발한다. 그 관계로부터 레버리지의 크기가 결정되며, 성공은 당신의 비전을 지지하는 사람들과의 조화에 달려 있다. 정신없고 부산하게 일하는 상황을 피하라. 계획을 세우고 전략을 짜는 시간을 만들어라. 더 오래 능률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집중하라 리더는 방향을 설정하고, 비전을 세우고, 신뢰 가는 가치를 창조함으로써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따르고 싶게 만든다. 훌륭한 관리자들을 고용하여 경영 기술을 활용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통해 구성원을 올바른 목적지로 안내한다면 어떤 분야에서든지 최고가 될 수 있다. 훌륭한 팀과 함께 일해야만 레버리지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다. 혼자만의 힘으로 성공..
레버리지(LEVERAGE) - 부의 비밀(2) 1. 워렌버핏이 준 메세지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최대한 많이 투자하라. 당신은 당신의 가장 큰 자산이다' 라는 문장 다음의 방법으로 자신에게 투자할 수 있음 책을 읽거나 오디오 프로그램을 듣는다. 강좌나 워크숍, 세미나에 참석한다. 코치나 멘토를 활용한다. 현명한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만든다. 전기나 다큐멘터리를 본다. 지적이고 사실에 입각한 책을 읽는다. 전문가들의 블로그, 웹사이트, SNS를 방문한다. 전문가들의 회의에 참석해서 질문하고 그들의 대답을 경청한다. 2. 주체적 삶을 위한 감정 조절 시간 관리가 삶의 관리라면 삶의 관리는 감정의 관리다. 감정을 오용, 관리, 정복이라는 세 단계로 나누고, 이를 감정의 3M이라고 부른다. 1단계: 오용..
정말 오래전에 독서 리스트에 넣어놓고 보지 못하고 있던 책이다. 그러다 같이 사업을 준비하는 형이 빌려주었고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쉽게 쉽게 읽어나갈 수 있고, 전체적으로는 기대보다 엄청난 내용이 있지는 않았다. 그래도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정리 요약해서 남겨 본다. 1.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망상 성공을 이룬 사람은 일과 삶의 균형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보다 더 큰 비전이 그들을 이글기 때문이다. 성공했다고 해서 항상 좋아하는 일만 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그 일이 단기적으로는 고통을 준다고 해도 해야만 하는 일이라는 것을 직관적으로 느끼고 계속 함께 할 뿐이다. 1-1) 초점을 명확히 해라 당신의 비전과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다른 모든 것들은 제외하라. 당신이 하는 일이 돈을 벌고 변화를 만들어 만드..
4월 27일 신한은행이 '2020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발표. 1. 대한민국의 '보통가구'(통계적으로 가장 평범한)의 '19년 월 평균 소득은 약 486만원. 이중 소비는 241만원으로 자산증식을 위한 저축은 월 245만원, 연간 기준 약 2,940만원을 저축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음. 이중 117만원을 실제 투자로, 부채 상환으로 41만원, 그리고 87만원을 잉여자금으로 남기는 성향을 보였음. 2. 상위 20%에 해당하는 소득 1구간은 월 902만원, 하위 20%에 해당하는 소득 1구간은 189만원을 벌어 격차는 4.8배로 '18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 3. 그러나 계층별 부동산 자산 양극화는 심화되었음. 상위 20%의 부동산 자산 규모는 6억 9천만원, 하위 20%는 5,644만원으로 '18년..
승강기 사고에 대비하여 안전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였는데, 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중소기업들에게는 부담이 되어 기업들이 어렵다는 내용이다. 우리나라에만 있는 규제이기 때문에 이를 비판논조로 작성하였다. 공감하지 않는다. 승강기는 안전과 직결된다. 물론 사업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렵지만, 그리고 이 법이 로비로 만들어졌을지언정, 어쨌건 필요한 규제다. 세상의 변화(안전에 대한 필요성 강화)를 따라가지 못하여 시장에서 도퇴되는 자연스러운 현상 아닌가? 이러한 기사를 경제신문지에서 봐야한다니 서글플 뿐이다. 한국경제의 안대규/민경진 기자이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52726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