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일반사람, 보통사람들의 금융 보고서

4월 27일 신한은행이 '2020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발표.

 

1. 대한민국의 '보통가구'(통계적으로 가장 평범한)의 '19년 월 평균 소득은 약 486만원. 이중 소비는 241만원으로 자산증식을 위한 저축은 월 245만원, 연간 기준 약 2,940만원을 저축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음.

 

이중 117만원을 실제 투자로, 부채 상환으로 41만원, 그리고 87만원을 잉여자금으로 남기는 성향을 보였음. 

 

2. 상위 20%에 해당하는 소득 1구간은 월 902만원, 하위 20%에 해당하는 소득 1구간은 189만원을 벌어 격차는 4.8배로 '18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

 

3. 그러나 계층별 부동산 자산 양극화는 심화되었음. 상위 20%의 부동산 자산 규모는 6억 9천만원, 하위 20%는 5,644만원으로 '18년보다 격차가 더 커졌음. ('18년 11.6배에서 '19년 12.3배) 

 

4. 총 자산 규모 차이는 상위 20%가 약 8억 8천만원, 하위 20%가 약 9천5백만원으로 9.2배의 차이. 

 

5. 고가 아파트의 상승률이 저가 아파트의 상승률보다 높으면서 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부의 상승 속도차이가 더 커지기도 하였음. 부익부 빈익빈의 현상.. 

 

6. 투잡족 비율이 '18년 8.1%에서 '19년 10.2%로 증가한 것 또한 큰 특징. 향후 투잡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무려 24.5%.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1/3이 투잡족이거나 잠재적 투잡족에 해당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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