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2 (에릭슈미트, 조너선 로젠버그)
- 자료로 보는 세상/독서 요약
- 2020. 7. 3.
문화
의사결정의 질적 수준은 급여의 수준과는 본질적으로 무관하다. 오로지 설득력이 있을 때만이 가치가 있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경험이 많은 사람이 큰 목소리를 낸다.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의 질적 수준이지 누가 말했느냐가 아니다"라는 말이 통하는 것이 실력주의이다. 말은 쉬워도 실제로는 간단치 않다. 실력주의를 만들어내려면 그ㅏㄹ의 일정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히포와 위험을 무릅쓰고 질적 가치와 장점을 따르는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모두 동등하게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실력주의가 자리잡으려면 "반대할 의무"가 존재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어떤 아이디어에 잘못이 있따고 생각하면 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우리의 경험에 비춰볼 때, 전문성과 창의력을 가진 직원은 대개 강력한 의견이 있기 떄문에 말하고 싶어 입이 근질거릴 정도이며, 이때 이들이 의견을 개진할 자유를 주는 것이 반대할 의무가 존재하는 문화다.
고위층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은(회사를 경영하는 사람들) 제품 담당자들이어야 한다. CEO가 회의석상에서 주위를 둘러볼 때 적용해야 할 경험법칙 중 하나는, 적어도 모인 사람의 50%는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 분야에서 전문가여야 하고 제품개발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법칙은 지도부가 계속 우수한 제품에 초점을 맞추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조직보다 개인을 우선시 하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 회사보다 자신이 속한 조직을 우선시 하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
(나의 궁금함:이것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
최고의 문화는 좋은 의미에서 지나치게 일이 많기도 하고 직원을 과로하게 하기도 한다. 집에서나 회사에서나 해야 할 흥미로운 작업들이 수두룩한 것이다. 따라서 여러분이 관리자라면 일에 활기를 주고 알차게 만드는 것이 여러분이 할 일이다. 직원이 지속적으로 주동 40시간 근무를 하는지 확인하는 게 여러분이 할 일의 핵심이 아니다. 이런 상황을 관리하려면 그들에게 책임과 자유를 주어야 한다. 늦게까지 일하도록 지시해서도 안 되지만 일찍 집에 가서 가족과 함께 지내라고 말해서도 안 된다. 그 대신 책임을 지는 일을 맡겨주면 알아서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
야후 CEO였던 마리사 메이어(MARISSA MAYER)는 탈진증후군이 과로 때문이 아니라 실제로 중요한 일을 포기해야 할 때 느끼는 분노에서 발생한다고 말한다. 전문성과 창의력을 가진 직원에게는 스스로 통제할 권한을 주어라. 그러면 그들은 대개 어떻게 하면 생활의 균형을 찾을 것인지 알아서 최선의 결정을 내릴 것이다.
'자료로 보는 세상 > 독서 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 재능(채용) (에릭슈미트, 조너선 로젠버그) (0) | 2020.07.08 |
---|---|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3 전략 (에릭슈미트, 조너선 로젠버그) (0) | 2020.07.03 |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에릭슈미트, 조너선 로젠버그) (0) | 2020.06.24 |
레버리지(LEVERAGE) - 부의 비밀(3) (0) | 2020.06.22 |
레버리지(LEVERAGE) - 부의 비밀(2) (0) | 2020.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