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증자에 관하여 2편
- 투자/주식기초용어 및 기초기업분석
- 2020. 11. 22.
무상증자에 관하여
무상증자에 관하여 최대한 쉽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아마 감은 거의 잡으셨을거에요!! 그런데 저번에 설명하고 보니 다음과 같은 부분도 궁금해 하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됐고. 어쨌든 무상증자를 하면 주가가 오르잖아. 난 무상증자를 받을거야 무조건. 그럼 주주 배정 기준일이 1일이니까 1일까지만 주식을 사서 들고 있으면 되는거지?"
라고 말이죠..
이 부분은 사실 소위 배당기준일과 같은 부분이기 때문에 주식의 "체결일"과 "결제일"의 차이를 설명드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예를 들어 우리가 1일에 주식을 주문을 내고 샀습니다. 그럼 이 날짜는 무엇일까요? 바로 주식 "체결일" 입니다.
그럼 "결제일"은요?
"결제일"은 D+2일인(영업일 기준) 3일이 됩니다.
우리가 말하는 배당기준일, 주주 배정 기준일 등의 기준일은 모두 "결제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러므로 만약 1일이 기준일인데, 1일에 주문을 냈다면 해당 주식에 대한 무상증자는 받을수가 없습니다. 그 전달인 30일(혹은 29일)에는 체결을 해야지 1일이 기준일이 되어 무상증자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배당도 마찬가지이니, 꼭 모두 기억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은근히 이거 헷갈려서 배당 놓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유상증자와 무상감자를 동시에
뭐야 이거?
유상증자도 하고 무상증자도 한다고? 왜그러는거야? 대체 기업은 왜이렇게 할까? 무슨 목적일까? 의도가 뭐지? 라는 생각이 드실법 합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저또한 그랬으니깐요!
그런데 사실 별거가 없더라고요. 무슨말이냐?
앞에서 설명드린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를 잘 읽어보시면 회사의 의도를 알 수 있습니다.
유상증자는 결국 회사가 돈을 모으려고 하는것이고, 무상증자는 실질적으로는 아무런 가치변화가 없는것이지만 투자자들이 좋아하는거라고요.
즉, 회사는 성공적으로 돈을 더 잘 끌어모으기 위해 그저 무상증자라는 미끼를 던진거에 불과합니다. 사람들의 인식에 무상증자는 좋은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럼 무상증자를 더 받으려면 유상증자에 참여해야 하고, 그러면 결국 회사입장에서는 성공적으로 돈을 모을수 있게되는 흐름인것입니다.
유상증자와 무상감자에 관한 다른 글들의 링크는 아래에 있습니다!
2020/11/22 - [투자/주식기초용어 및 기초기업분석] - 무상증자에 관하여
2020/11/22 - [투자/주식기초용어 및 기초기업분석] - 유상증자의 목적
2020/11/04 - [투자/주식기초용어 및 기초기업분석] - 유상증자와 유상증자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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