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2020.09.24)
- 아들에게 쓰는 일기/투자일기
- 2020. 9. 24.
24일 오전 장이 시작하기전에 잠깐 남긴다
어제 나스닥이 3프로가 빠지면서 너무나 바보 같은 내 자신을 탓하게 된다
왜 바보 같냐면,
현금을 더 늘려야지 라는 생각을 2주전부터 해왔으나 정작 실천을 하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결국은 행동인데 하지 못했던 것이다. 행동을 못했던건 결국 아는것이 부족한건데..
어제 조정이 온것은 FED가 기대만큼 부양책을 더 내놓지 못해서라는 말도 있다.
그런데 참 웃기다
물에 빠진 사람 건져냈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격이다 ㅎㅎ
조정이 이상할것은 없다.
건전한 조정이라고 하는 포현, 사람들을 정말 좋아하지 않는데, 그나마 위안이라면 어제 빠진 3%로중 0.5%는 즉, 약 20%가 안되는 기여는 모두 테슬라, 니콜라라는 말도 안되는!??! 현재의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는 두 종목때문이었다.
장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내가 현금을 늘리고 싶었던 이유는 살만한 회사들이 많지 않아 보였기 때문이다.
내가 팔지 못했던 이유는, 빠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욕심을 부렸기 때문이다.
생각을 했으면 행동을 해야한다. 그것이 진정으로 아는것이다
무지함을 반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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