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08월 19일 평범한 일상

아들과 관련해서 절대로 잊을수 없을거 같은 두 장면이 있다. 

 

하나는, 저 멀리서 나를 바라보고 아주 조그마한 아이가 정말 전력을 다해 쫓아오던 모습

 

또 다른 하나는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돌아가려는길에 두팔을 벌려 나를 꼭 안아주던 모습..

 

많이 힘이 들어도 이러한 아들의 모습이 생각나면 금방 웃음이 나온다 

 

좋은 아빠이고 싶은데 

 

좋은 아빠가 맞는지 솔직히 모르겠다 

 

아들이 즐겁고 긍정적으로 살아갔으면 좋겠다

 

그럼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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