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샹주식(Fengxiang 9977.HK 凤祥股份)
- 투자/해외관심기업
- 2020. 12. 17.
육계 산업 내 지속 노력으로 선두 육계가공 업체로 가는 중
펑샹주식은 양계장 사업에서 시작하여 육계 전 밸류체인영역으로 확장하였고, 현재 가공식품 영역으로 넓혀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19년 기준 육계 생산량으로 보면 중국 시장 내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밸류체인 내 수직계열화가 되어있습니다. 국내에서 선두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도 진출을 하고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16년~19년 동사 매출액은 연평균 18.59% 성장하였으며 동기간 순이익은 연평균 91.1% 성장하였습니다. 산업 전체의 경쟁 압박이 있는 상황에서, 1H20 동사 매출은 19억 위안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대비 13% 성장한 것입니다. 신규 소매판매가 3.7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431% 성장하였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누어 보면 각각 532%, 289%로 온라인 매출이 특히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적인 상황은 양호하며 수직계열화된 업체가 우세할 것
현재 중국의 1인당 닭고기 소비량 수준은 비교적 낮은편이며, 소비수준의 상승과 소비구조의 개선에 따라 시장 잠재력은 은 높은 상황입니다. 농장주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과 비교하여 볼 때, 수직계열화가 된 기업은 1) 전체 생산 비용을 낮출수 있고 2) 가격 하락 압박 리스크에 비교적 더 잘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수직계열화 모델이 산업내의 추세입니다.
펑샹주식은 2012년 사료가공을 시작으로, 종계생산, 육계사육, 도축, 가공식품 생산까지하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하였습니다. 가공식품 비중을 넓혀 나감으로써 점차 육계매출의 비중을 낮춰나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육계 가격 싸이클에 따른 영향을 낮춰가고 있으며 이는 곧 이익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육계제품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감으로써 수익성을 높여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든 판매 경로에서 성과를 보이며 시장점유율 확대 중
회사는 B2B 위주의 사업이었지만, 2016년을 기점으로 B2C로 전환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소매채널에 공격적인 투자를 한 결과 16년 B2C 비중은 2%에서 1H20 20%까지 확대되며 점차 식품가공업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각 지역마다, 그리고 채널마다 동일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전략적으로 맞춤형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브랜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매시장에서 지속적인 사장점유를 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20년 육계 산업에서 손실, 그리고 소매시장에 공격적인 침투로 인한 비용 증가로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하락할 전망. 그러나 21년부터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판단. 20년~22년 매출액은 각각 39억 위안, 51억 위안, 64억 위안으로 전망. 같은기간 순이익은 1.7억위안, 5.4억위안, 9.0 위안으로 전망 함. 21년 기준 P/E는 약 약 7.5X 수준
Fact check
1. 중국의 육계 업체들도 수직 계열화가 이슈다
2. 상위 5개업체의 점유을은 20% 미만으로 국내보다 아직도 멀었다
3. 다만, 가공식품으로의 전환은 하림보다도 빠르다.
4. 당장 판단하기 어렵다. 그러나 공부해볼만한 가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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