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어 캐피탈 Store Capital Corporation(STOR)
- 투자/심심해서
- 2020. 10. 6.
스토어캐피탈은 2Q20 워렌버핏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로 편입이 되면서 이슈?!가 되었던 리츠이다.
채권이 아닌 주식으로 직접 매입한 유일한 리츠라고 한다.
STORE(Single Tenent Operational Real Eastate)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의 건물에 임차인을 1명하고만 계약하는 컨셉의 리츠이다. 대상자산은 미국 49개주에(남부의 비중이 가장 높다) 2,554개의 리테일 부동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임대료와 함께 세금, 수선비, 등 주요 비용을 임차인이 부담하는 트리플 넷(Triple Net)을 기본 계약구조로 하고 있어 계약 구조상 매우 튼튼하게 잡혀 있다고 볼 수 있다.
계약구조는 구조고, 어쨌든 중요한건 자산의 성격인데, 자산의 65%는 식당, 카센터, 병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차인으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이 약 65%를 차지한다고 한다.
그리고 마스터리스(Master Lease)의 계약 비중이 전체 비중에서 약 92%로 매우 안정적인 수익의 창출이 예상된다고 볼 수 있다. 2Q20 기준 임차인의 평균 잔여 임대기간은 약 14년이다.
여기까지 보았을 때 타 리츠들 보다는, 리츠관점으로 보았을 때는 경쟁력이 있어 보인다.
그런데 기대수익을 얼마나 가지고 투자했는지 궁금해질 뿐이다. 배당 지급의 안정성을 고려해보면, 계약구조, 임차인의 퀄리티 등 모두 좋은데... 기대수익이 얼마였을까?... 현금보다는 좋을것 같아서였을까?..
그러기에는... 어쨌든 오프라인도 꺾이긴 꺾일텐데..임대료 지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을 한 것이겠지?...
직접 미국에서 실사 및 환경을 겪어보면 감이 더 왔을것 같다.
현재 약 5%의 기대 배당수익률인데... 엄청 매력적으로 땡기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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