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몰 비용의 오류(Sunk Cost Fallacy)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손해를 극히 싫어하고 헛수고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즉, 손실 회피 심리가 강한것이 사람인 것이다. 버스 정류장에서 50분이나 버스를 기다렸는데 버스가 오지 않을 때 계속 기다려야 할지 걸어가야 할지, 아니면 택시를 타야 할지 고민해 본 사람이라면 매몰 비용의 오류가 무엇인지 바로 알 것이다. 50분이나 기다렸는데 기다리다가 택시를 탄다면 자기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하는 것이 된다.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손실로 남는다. 사람은 이익보다 손실에 더 민감하다. 그래서 대부분은 정류장에 서서 버스가 오는것을 더 기다리게 된다. '조금만..조금만..' 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투자자 관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