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해서웨이에게 2020년은 실망이 가득한 한 해였습니다. 주가는 S&P500대비 2년 연속 언더퍼폼하였으며 버핏이 CEO로 재임한 55년 중에서 최악의 2년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20년에 주식을 순매도 하였습니다. 즉, 주식을 산것보다 판것이 더 많았고, 그 규모는 거의 $6bn에 달합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4월 항공사 주식의 비중을 대폭 줄였고, 또한 골드만삭스와 JP 모건, 그리고 오래 보유하던 웰스파고 마저도 지금 현재 거래되고 있는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매도를 하였습니다. 그렇다보니 수익률이 좋지 않은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반면, 버핏이 올해 가장 많이 산 주식이 있습니다. 바로 버크셔해서웨이 입니다. 즉, 자사주를 가장 많이 산 것이지요. 3Q20까지 버크셔해서웨이는 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