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사업 '카테고리' 제공 마이데이터 정보 제공 범위를 놓고 가장 큰 이슈가 있었습니다. 바로 '빅테크'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에 대한 범위였습니다. 금융권이 가지고 있는 정보는 '오픈뱅킹'이라는 명목하에 다 풀게 되었는데, 정작 '빅테크'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는 내주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합의를 보았다고 합니다. 빅테크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 중 '카테고리'만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 협상 테이블의 결과를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빅테크'기업들의 완승입니다. 완승. 기사 내용에 따르면 양측이 한발 물러나 협상이 되었다고 하고, 금융권 관계자에 따르면 "상품군 정보를 특정해 제공하면 금융사도 보다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라고 인터뷰를 했다고 합니다. 너무..